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The memory man
데이비드 발다치 David Valdachi
아모드 데커 시리즈 첫번 째
아모스 데커의 삶은 두 번 영원히 바뀌었습니다.
첫번째 변화는 미식축구 경기장에서였습니다. 덩치카 크고 키가 큰 운동선수였던 그는 그의 고향 벌링턴에서 프로 미식축구 선수가 된 유일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미식축구 경력은 시작하기도 전에 끝이 나 버렸습니다. 그의 첫 경기에서 격렬한 충돌 사고가 있었고 그는 그 사고의 여파로 과잉기억증후군이라는 부상을 입게 됩니다. 아무 것도 잊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두번째 변화는 첫번째 사고 이후 이십여 년 후에 벌어졌습니다. 이제 경찰이 된 아모스 데커는 어느날 저녁 집으로 돌아오면서 그의 여생을 지배할 커다란 악몽 속에 발을 들여놓게 되고 맙니다. 그의 아내와 딸, 처남이 살해된 채 발견된 것입니다.
그의 가족은 모두 살해되어 파괴더있고, 살인범의 정체는 동기 만큼이나 미스터리였습니다. 그 끔찍한 밤, 악몽의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잊을 수 없는 아모스 데커는 그의 세계가 무너지고 있음을 절감합니다. 그는 경찰직을 떠나 집을 잃고 거리로 나서게 됩니다. 사설 탐정으로서 단편적인 일을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후, 한 남자가 경찰에 들어와 살인을 자백하고 자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벌링턴에서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고 데커는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호출됩니다. 데커는 또 그날 밤 그의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데커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야 하고 그에 따른 위험과 부담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는 차라리 잊고 싶은 기억들을 견뎌야 합니다. 그리고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족들이 더 나쁜 방법으로 잔혹하게 살해당하게 하고 영웅이 괴로워하게 하는 것. 이런 주인공들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 영웅이 종종 중복되고 지루하며 과도합니다. 데이비드 발다치는 모든 것을기억하는 특이한 능력을 가진 아모스 데커를 소개하면서 이러한 모든 틀을 깨버립니다.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는 형사였던 데커가 처남, 아내, 딸이 잔인하게 무분별하게 살해된 사건을 겪으면서 시작합니다. 이 파괴적인 사건이 지난 후 데커는 천천히 사립탐정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사건이 충분하지 않은 것처럼 아모스 데커와 관련되어 있는 새로운 살인이 실행됩니다.
발다치는 고통받는 영웅에게 다른 인물들보다 더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물론 그는 사회적으로 어색하고 감정적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모든 것을 공유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ㅏ. 당신에게 일어난 모든 것을 결코 잊지 않는다고 생각해보면 그것이 왜 저주이자 선물인 지 알 수 있습니다.
아모스 데커는 흥미롭지만 이 소설의 다른 인물등느 그만큼 흥미롭지 않습니다. 다들 데커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음이 명백합니다. 데커가 단서를 해동하는 동안, 다른 어느 누구도 그에게 통찰력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데커의 지시를 따르기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소설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데이비드 발다치
데이비드 발다치는 1960년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버지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위를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법학 학위를 받았으며 워싱턴에서 9년 동안 변호사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버지니아 주에서 부인과 함께 위시 유 웰 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재단은 미국 전역에서 읽기와 쓰기 진흥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기구로 본인이 직접 창립했습니다. 작가는 모두 14권의 소설과 7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며, 출간된 소설 11구너이 연속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목록에 올랐습니다. 그의 소설은 80여개 국가에서 40여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5천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인기 작가입니다.
아모스 데커 시리즈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를 시작으로 괴물이라 불린 남자, 죽음을 선택한 남자, 진실에 갇힌 남자로 이어지는 시리즈가 한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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